[어도비 서밋 2020] 스닉스(Sneaks)로 엿보는 어도비의 기술 혁신
격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고객 경험 비즈니스로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어도비는 매년 어도비 서밋(Adobe Summit)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에서 어도비는 업계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솔루션을 소개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죠.
매년 개최되는 어도비 서밋에서 특히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순서가 있습니다. 바로 스닉스(Sneaks) 세션인데요. 스닉스는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기술을 살짝 엿보는(Sneak peek) 어도비 서밋의 가장 흥미로운 세션 중 하나입니다. 스닉스에서 선보인 기술 가운데 일부는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실제 서비스로 제공되기도 하죠. 특히 올해는 서밋이 온라인으로 개최되면서 스닉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웠습니다. 각 세션 영상을 트위터에 온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게재하고, 직접 최고의 세션을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이죠.
오늘은 7개의 스닉스 세션 가운데 현재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TOP 3 프로젝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프로젝트가 꼭 가까운 미래에 실제로 나오면 좋을 것 같나요?
#ProjectAccessAce: 온라인 접근성 향상 도구
첫 번째로 소개할 스닉 프로젝트는 #ProjectAccessAce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온라인 콘텐츠를 읽거나 들을 때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약 10억명이나 된다는 것에 착안하여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를 이끈 미라 네어(Meera Nair)는 이메일이나 마이크로사이트와 같은 마케팅 콘텐츠 대부분이 시각 장애를 가진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프로젝트 액세스 에이스(Access Ace)를 통해 온라인 콘텐츠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ProjectAccessAce 영상 보기(한국어 자막 제공 예정)
미라 내어는 온라인 세션에서 액세스 에이스를 어도비 캠페인과 같은 앱에 붙여 콘텐츠를 사전 검사하는 방법을 선보였습니다. HTML 코드를 스캔해 웹 콘텐츠 접근성 가이드라인(색 대비, 대체 텍스트 등)을 위반한 콘텐츠를 점검하고,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천해주죠. 액세스 에이스의 인공지능 서비스는 이미지 인식 기술을 통해 대체 텍스트(이미지를 설명하는 텍스트)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으며 스크린 리더를 통해 텍스를 정확히 읽어 주기도 합니다.
#ProjectAccessAce에 투표하고 싶다면, 어도비 트위터를 방문하세요!
#ProjectGluestick: 워크플로우 개선을 위한 자동화 기술
두 번째로 소개할 스닉 프로젝트는 #ProjectGluestick입니다. 글루스틱(Gluestick)은 원활한 작업프로세스를 위한 자동화 기술을 제공합니다.
#ProjectGluestick 영상 보기(한국어 자막 제공 예정)
글루스틱은 코딩에 대한 지식 없이 시각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예를 들면, 여러 개의 사진을 활용해야하는 쇼핑몰 운영자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특정 폴더에 이미지만 업로드만 하면 해상도, 이미지 크기, 사진의 초점 등을 조정하거나 각 이미지에 일일이 태그를 달 필요없이,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춰 모든 이미지가 자동 수정되고, 특정 이미지의 색상과 유사한 이미지를 하나의 폴더에 모을 수도 있습니다. 글루스틱 같은 혁신적인 자동화 시스템이 가능한 건 바로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의 인공지능 덕분이죠. 이 기능은 어도비 타깃(Adobe Target),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 등 다양한 어도비 제품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ProjectGluestick에 투표하고 싶다면, 어도비 트위터를 방문하세요!
#ProjectClothesSwap: 3D 모델링 기술로 경험하는 맞춤형 쇼핑
세 번째로 소개할 스닉 프로젝트는 #ProjectClothesSwap입니다. 클로스 스와프(Clothes Swap)는 고객의 쇼핑 경험 최적화를 위한 기술을 제공합니다. 온라인 쇼핑을 하다 보면 옷이 자신의 체형과 어울리는지 직접 확인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곤 하는데요. 매년 새로운 디자인이 물밀 듯이 쏟아져 나오는 의류 업계에서 매번 모든 체형의 모델을 촬영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프로젝트를 이끈 아유시 초프라(Ayush Chopra)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3D 모델링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ProjectClothesSwap 영상 보기(한국어 자막 제공 예정)
클로스 스와프는 일전에 촬영해 둔 모델 이미지 한 컷만 있으면 실행할 수 있습니다. 모델이 입을 의류 제품과 모델의 이미지 컷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제품 착용 사진이 생성되죠. 다양한 특성을 가진 모델 이미지를 활용하면, 여러 개의 착용 사진을 단숨에 여러 장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브랜드는 클로스 스와프를 통해 고객 경험 관리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고객은 이상적인 해당 제품을 착용해보지 않아도 자신있게 구매를 할 수 있는 쇼핑을 경험할 수 있어요.
#ProjectClothesSwap에 투표하고 싶다면, 어도비 트위터를 방문하세요!
기업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더욱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어도비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어도비 서밋 2020에서 발표된 업계 트렌드와 최신 제품 소식은 어도비 블로그에서 계속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어도비 서밋(Adobe Summit):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온라인으로 진행된 어도비 서밋 2020(Adobe Summit 2020) 영상(기조연설 한국어자막 제공)을 통해 업계 트렌드와 고객 경험 비즈니스로의 혁신을 도울 최신 기술에 대한 소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객경험관리(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CXM)를 선도하는 어도비가 서밋에서 소개한 다양한 뉴스와 혁신 사례를 어도비 블로그에서 계속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