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 그래픽
제작 시간 단축
콘텐츠의 양, 품질, 속도가 중요한 업계에서 경쟁력 유지
비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없애 크리에이터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
전 세계의 다양한 채널에서 숏폼 콘텐츠를 손쉽게 제공
레드카펫 영상을 촬영과 거의 동시에 편집하고 배포
영상에 모션 그래픽을 추가하는 시간 95% 단축
자동화로 자막 제작을 가속화해 자막 생성 시간을 15분에서 1분 남짓으로 단축
2014년 여름, David Leopold는 여러 음악 페스티벌에 참석하느라 분주했습니다. 단 한 장면도 놓치지 않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밤늦게까지 현장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음악을 즐기러 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MTV 영상 편집 및 제작 팀의 일원으로서 취재차 페스티벌에 참석한 것이었습니다.
Leopold는 "트레일러트럭에 저까지 팀원 5명이 3일 내내 쉬지 않고 영상을 편집했습니다"라며 "새 클립에 하단 타이틀을 계속 만들어 넣는 반복 작업을 하느라 꼼짝도 못 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지칠 대로 지친 Leopold는 그때까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을 시도했습니다. 코딩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는 Adobe After Effects에서 몇 가지 표현식을 개발해 음악 영상에 하단 타이틀을 추가하는 과정을 자동화했습니다. 덕분에 팀의 "작업 속도가 굉장히 빨라져서 그래픽 작업에 거의 시간이 들지 않았습니다." Leopold는 이를 계기로 크리에이터에서 기술자로 커리어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6년이 지난 지금, 그는 ViacomCBS의 크리에이티브 경험 기술 전무이사로서 크리에이티브 팀이 겪는 문제를 해결할 기술 솔루션을 발굴하는 일을 합니다. 워크플로우 변경, 모범 사례 구축, 새로운 툴 개발, 그리고 Adobe와 같은 파트너와 협력하여 크리에이티브 사용자의 니즈를 대변하는 등의 일을 합니다.
Leopold는 ViacomCBS 프로덕션 운영 및 기술 그룹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 그룹은 자사의 모든 프로덕션 파트너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룹의 성공 비결은 바로 파트너십입니다. 신뢰 관계가 구축되어 있으면 효과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따르는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David Leopold
ViacomCBS 크리에이티브 경험 기술 부문 전무이사
ViacomCBS는 180여 국가에서 누적 42억 가구에 TV 방송을 송출하는 세계 최대 미디어 그룹 중 하나로, 대표 브랜드로는 CBS, SHOWTIME®, Paramount Pictures, Nickelodeon, MTV, Comedy Central, BET, Pluto TV 및 Simon & Schuster가 있습니다. ViacomCBS는 경쟁력의 핵심이 콘텐츠임을 그 어느 때보다 깊이 깨닫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온라인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소비자는 Facebook, Snapchat, Instagram, Twitter부터 YouTube, TikTok에 이르는 모든 채널에서 언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해 ViacomCBS는 뉴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시청자가 있는 곳 어디에나 제공하여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질의 콘텐츠를 더 많이, 더 빨리 제작해야 하는 크리에이티브 팀은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Leopold는 여기에 모든 노력을 집중합니다. 기술 전문가이자 혁신가인 그는 문제를 파악하고 솔루션을 찾는 데 탁월합니다. 또한 영상 편집자로 일한 경험 덕분에 크리에이터들이 겪는 문제와 그들이 변화를 받아들이는 데 소극적인 이유를 잘 압니다.
Leopold는 "크리에이터에게 항상 실험하고 탐구할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상황을 개선하는 대신 현실에 안주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이들의 작업 방식을 혁신하고 이들에게 크리에이티브 툴을 제공해 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라고 말합니다.
또 다른 게임 체인저는 Adobe Premiere Pro의 자동 리프레임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다양한 형식의 숏폼 콘텐츠 제작에 필수적입니다.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올릴 영상 클립을 만드는 편집자에게 세세한 수정 작업은 번거로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Leopold는 "크리에이터가 키프레임 변경과 크기 조정 같은 사소한 작업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동 리프레임을 사용하면 다양한 플랫폼에 맞게 콘텐츠를 자동 조정하여 더 빨리 전송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Leopold는 Adobe After Effects 내에 툴을 구축하여 ViacomCBS 인터내셔널 팀이 자막 제작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도록 지원했습니다. 과거, 자막 제작은 대부분 Adobe Premiere Pro에서 생성된 트랜스크립트를 일일이 복사해 붙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1분짜리 영상에 자막을 다는 데 최대 15분이 걸렸습니다. 새로운 영상 시리즈를 선보일 때 자막 작업에 시간을 더 많이 들이는 경우가 드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스타일을 적용한 자막을 빠르게 제작합니다. 1분짜리 영상에 자막을 다는 데 1분 남짓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덕분에 영어 자막이 있는 영상을 번역해야 하는 여러 국제 팀의 작업 속도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성과가 너무나 좋아, Leopold는 규모가 큰 다른 부서를 비롯해 ViacomCBS 사내 전체에 이 툴을 도입했습니다.
David Leopold
ViacomCBS 크리에이티브 경험 기술 부문 전무이사
ViacomCBS Domestic Media Networks의 팀들은 Adobe Premiere Rush에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봅니다. 내장 카메라, Creative Cloud Libraries 자동 동기화 기능이 있으며, 손쉬운 촬영 및 편집을 지원하는 간편한 앱인 Rush는 Leopold가 꿈꿔왔던 툴입니다. Rush는 기존의 푸티지 캡처와 편집 방식을 이미 바꿔놓고 있습니다.
Leopold는 "Premiere Rush로 Nickelodeon Kids Choice Awards의 비하인드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무거운 장비와 눈부신 조명이 필요 없었기 때문에 편안한 분위기에서 연예인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현장 프로듀서가 인터뷰를 촬영하는 즉시 영상이 편집자에게 전달됩니다.
"Premiere Rush는 LA의 시상식 백스테이지에서 뉴욕에 있는 편집자에게 영상을 가장 빠르게 전송하는 방법입니다. 이제 촬영과 거의 동시에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Leopold는 말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우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과정에서 Leopold는 새로운 기능과 툴을 선보이는 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합니다. 그의 역할은 솔루션을 발굴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이를 설득하는 일도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는 소중합니다.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간섭받기 싫어하죠. 명령하면 그들은 완강하게 버틸 것입니다."
그래서 Leopold는 소그룹부터 시작하여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받고, 해당 솔루션에 대해 이 과정을 몇 차례나 반복한 후에 사내의 크리에이터 수천 명에게 선보입니다. 또한 ViacomCBS의 모든 브랜드와 모든 부문의 수석 크리에이터들을 모아 크리에이티브 자문 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자문 위원회는 한 달에 한 번 만나서 크리에이터들이 겪는 문제와 솔루션, 모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크리에이티브 팀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Leopold는 "크리에이티브 자문 위원회는 소통할 일이 거의 없는 그룹 간에 활발한 대화를 촉진하여, 협업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대규모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기회를 마련합니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자문 위원회는 외부 연사를 초청해 토론의 장을 마련합니다. Adobe를 초대하여 새로운 기능과 베타 프로그램에 대해 자주 논의합니다. 논의를 통해 수석 크리에이터가 영감을 얻을 뿐 아니라 사용자의 니즈도 대변할 수 있습니다.
"Adobe와 아주 견고한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십을 구축했습니다. 단순한 기술 교류가 아닌 협업 관계입니다."
이 파트너십은 ViacomCBS의 크리에이티브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ViacomCBS는 Leopold 같은 혁신가의 노력과 풍부한 디지털 툴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의 역량을 끊임없이 확장하며 크리에이터가 업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