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도 주목해야 할 2017 하반기 디지털 트렌드
2017년도 벌써 절반이 훌쩍 지났습니다. 이미 발 빠른 기업은 2018년도 사업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2018년도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주목해야 할 5가지 마케팅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비주얼 콘텐츠
온라인에서 흥미를 느끼는 콘텐츠에는 늘 시각적인 요소가 함께 합니다. 사람들은 시각적으로 잘 표현된 메시지나 대화적인 요소가 많은 콘텐츠에 대해 더 활발한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는 시각적인 요소를 강조한 비디오 기능 업데이트를 강화하고 있고, 기업에서는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전체 인터넷 트래픽데이터의 82 %를 동영상 트래픽이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동영상의 중요성은 이전 콘텐츠인 비주얼 콘텐츠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다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VR을 이용한 독창적 콘텐츠 개발
더 많은 잠재고객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이 필수적입니다. 최근 다양한 뉴미디어가 등장하면서 기존의 시각과 청각만 활용할 수 있었던 데 반해 더 다양한 자극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VR은 하나의 표현할 수 있는 도구에 지나지 않았으나, VR 소비자 콘텐츠 시장은 지난 5년간 연간 77% 성장했으며, 2021년까지 151억달러(한화 약 17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주목 받게 되었습니다. VR은 시각에 이미지를 더하고 소리, 촉감,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체험을 할 수 있어 마케터가 더욱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점차 저렴한 모바일 헤드셋이 양산됨에 따라 더욱 빠르게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Z세대(GenZ, Generation Z)
세계적인 마케팅 시장 조사 업체인 칸타(Kantar)는 2017년 주목해야 할 마케팅 트렌드로 Z세대를 꼽았습니다. 전세계 인구의 약 27%인 20억 명의 사람들이 앞으로 브랜드와 마케팅 타깃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소셜 미디어와 풍부한 기술 혜택을 받으며 자라나 디지털과 스마트폰에 친숙한 세대로 브랜드 지향적인 성향을 나타냅니다. 미디어와 SNS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하기 즐기므로 마케터에게 있어 브랜드 가치를 호소하기에 보다 적합합니다. 브랜드 스토리를 중시해 자신의 가치와 일치하는 지는 판단하기도 하므로, 마케터는 브랜드 스토리 전달에 효과적인 이미지와 음악 등을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개인화 경험
마케팅 계획 수립에 앞서 어떤 콘텐츠를 어떤 고객에게 전달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콘텐츠를 전달하는 것은 전혀 특별한 경험이 아닙니다. 모든 콘텐츠는 개별 고객이 원하는 내용으로 전달되어야 하며 고객의 정보를 수집, 분석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야 합니다.
허브스폿(HubSpot)에서 지난 1년 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일반적인 행동 유도(Calls-To-Action)보다 개인화된 행동 유도가 42% 더 높은 반응을 이끌어냄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화된 경험을 통해 기업은 고객에게 자신이 의도한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할 수 있고, 고객이 기업에 긍정적인 의사 결정을 하는데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됩니다.
빅데이터의 올바른 활용
정확한 데이터는 정확한 인사이트 도출의 핵심 열쇠입니다. 데이터 기반 비율이 높은 기업은 의사 결정 과정이 개선될 확률이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있는데요. 빅데이터를 잘 다루는 마케팅 담당자는 원하는 고객 행동을 이끌어 내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와 같은 전문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이용하면 데이터 분석 및 예측을 통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 도출이 가능해 효율적인 마케팅 의사 결정이 가능합니다. 마케팅 도구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도 마케팅 도구 간의 데이터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아 데이터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데이터와 콘텐츠를 동일한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다양한 마케팅 툴을 시용할 때도 협업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